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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 AUTUMNKO

MLBB 립 메이크업 완성법: 저채도 생기 컬러로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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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B 립 메이크업 완성법

Language: 한국어 · Editor's Curation · K-Beauty

저채도 생기 컬러로 자연스럽게

'딱 내 입술 같은데 더 예쁜' 그 컬러

진하지도, 그렇다고 밋밋하지도 않은 '딱 내 입술 같은데 더 예쁜' 립 컬러. K-뷰티 씬에서 MLBB(My Lips But Better) 트렌드가 다시 한 번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트렌드 스냅샷

MLBB는 이름 그대로 '내 입술이지만 더 나은' 색감을 구현하는 립 메이크업 철학입니다. 원색이나 강렬한 레드 대신, 본래 입술 톤에서 채도만 살짝 올린 뮤트 핑크·로즈 브라운·누디 베리 계열이 핵심입니다. 올 시즌 K-뷰티 시장에서 이 트렌드가 다시 부상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노메이크업 룩의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면서, 피부 표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립 컬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채도 컬러는 어떤 피부 톤에도 무난하게 어울린다는 점에서 입문자와 데일리 메이크업 유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에디터의 MLBB 레이어링 가이드

MLBB 립을 제대로 연출하려면 단순히 컬러 하나를 바르는 것 이상의 레이어링 기술이 필요합니다. 먼저 입술 안쪽—아치가 지는 중앙부터 시작해 저채도 MLBB 컬러를 가볍게 얹습니다.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두드리거나 블렌딩하면서 경계선을 자연스럽게 흐려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입술 외곽은 과도하게 채우지 않아야 '내 입술이 원래 이런 색인가?' 하는 착각을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술 중앙에만 글로시 텍스처의 립 오일이나 글로스를 소량 레이어링하면 입체감과 촉촉함이 동시에 완성됩니다. 건조한 계절일수록 립 밤으로 베이스를 정돈한 뒤 컬러를 올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한국 뷰티 문화 속 MLBB의 자리

한국 뷰티 문화에서 립 메이크업은 '완성도의 척도'로 오랫동안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글래스 스킨·세미 매트 베이스로 대표되는 '피부 표현 중심' 메이크업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입술만 과하게 튀는 룩은 점차 선호도가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MLBB 트렌드는 이런 흐름 속에서 전체적인 메이크업 밸런스를 유지하면서도 안색을 환하고 생기 있어 보이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뚜렷한 계절 구분보다 '일상에서 쓸 수 있는 뷰티'를 중시하는 한국 뷰티 소비자들에게 MLBB는 사계절 내내 통하는 클래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에디터 픽: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에디터가 특히 MLBB를 추천하고 싶은 독자는 '메이크업을 하고 싶지만 너무 진하게는 싫다'는 분들입니다. 화사한 피부 표현을 이미 갖추고 있다면, MLBB 립 하나로 전체 룩의 완성도가 한층 올라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색조 메이크업이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에게도 실수할 확률이 낮아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컬러를 고를 때는 자신의 입술 색보다 1~2톤 정도만 진한 뮤트 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줍니다.

마무리

오늘부터 내 입술을 가장 예쁘게 보여주는 컬러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MLBB는 언제나 당신 편입니다.

출처

출처: 코메디닷컴 — MLBB 립 메이크업 트렌드 리포트